▲한밭대학교 설비공학과 전승호 학생(왼쪽에서 3번째)이 ‘2023년 4차산업혁명 미래직업 창직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도전한국인본부 기관장상) 수상 후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설비공학과 학생들이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한 ‘2023년 4차산업혁명 미래직업 창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도전한국인본부, 국제미래학회, 국회미래정책연구회가 주최·주관한 이 대회는 올해 2회째로, 기존 산업의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바이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개별 또는 융합한 창직 사례 및 창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한밭대 설비공학과 권민형, 전승호, 조환희 학생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전기차 시장이 커짐에 따라 폐배터리의 재사용 기술에 주목하고 이를 통해 폐배터리 재사용 공정을 조사하여 폐배터리의 모듈을 분석하는 ‘폐배터리 모듈 분석가’라는 미래 직업을 주제로 참여하여 기관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설비공학과 박병용 교수는 “설비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현재가 아닌 미래를 그리며 새로운 기술과 도전적인 사고방식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으며, 이러한 우수 인재들을 지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