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의원, 이상민 장관 과잉경호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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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의원, 이상민 장관 과잉경호 지적
- 이상민 초호화 경호, 채증인원까지 당겨 쓴 지나친 대우
- 문 의원, “재난안전통신망 음영지역 치안 위해 반드시 개선 있어야”
  • 입력 : 2023. 10.29(일) 23:17
  • 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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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문진석(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라북도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정치/CTN]강현수 기자 = 지난 23일, 문진석(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라북도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이상민 장관 과잉경호 및 재난안전통신망 사각지역 등에 대해 질의했다.

문진석 의원은 지난 7월 2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북 방문 시 수행 인력이 별도로 있고 특이사항도 없다는 보고에도 불구하고 6시간 동안 남원경찰서에서 17명, 부안경찰서에서 14명, 그리고 익산에서 17명, 총 48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과잉경호를 한 것을 지적했다.

최원석 전북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주요 인물이기 때문에 과잉경호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답변했지만, 순직한 채상병의 유족을 만나는 자리까지 경호인력을 배치하고 채증까지 준비한 이유에 대해서는 뚜렷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문진석 의원은 살해 위협이 있었다던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을 보호하는 데는 5일간 27명이었던 점을 고려했을 때 과잉보호가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전북경찰청의 재난안전통신망에 관련해서도 질의를 이어갔다. 상반기 품질측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 음영지역이 7곳이나 확인되었고 이중 4곳은 상용망에 의존하고 있어 화재 시 먹통 우려가 있고 3곳은 아예 재난망과 사용망이 모두 음영인 것으로 확인된 점을 지적했다.

문진석 의원은 “이태원 참사 1주기가 다가오고 있고 참사를 겪을 때마다 재난안전통신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며 “재난안전통신망이 필요한 순간에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의원실로 보고하라” 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강현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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