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토) 17:41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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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권리의식을 가지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 구현에 대한 학교 현장 적용 방안과 교권과 학생 인권의 바람직한 상생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애인권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과 교권의 조화' 및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로 알아보는 교육활동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실시되어, 교사들이 장애학생 인권 보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교사의 교육활동과 교권침해 유형을 파악하고 교권침해 사례 발생 시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장애학생 인권을 보호하고 교내에 장애학생 인권보호 풍토를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실제 교육현장에서 일어난 다양한 사례를 다뤄주어 이해도 쉽게 되었고 공감되는 부분도 많아 좋았다. 또, 학생의 인권과 교권이 조화를 이루려면 내가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로 학생들을 대해야 할까? 하는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그 고민이 많이 해소된 것 같다"고 말했다.
민방기 교육장은 "장애인권 연수는 다양성과 포용을 중요시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우리 교육청은 이러한 가치를 교육과정에 녹여내어, 학생들이 미래 세계 시민으로서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지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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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매 기자 jyh7583@naver.com
하성매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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