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김정숙 혁신기획처장이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선정 및 본지정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보건대학교

[사회/CTN]정민준 기자ㅣ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는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선정에 따른 「글로컬대학 본지정 사업추진 설명회」를 지난 22일 대학본부(9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이병기 총장 등 교직원 30여명이 참석했고, 이들은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공유했다.

대전보건대학교는 대구보건대학교-광주보건대학교와 함께 초광역 연합 유형으로, 보건의료계열 전문대학 간 단일 사단법인 설립에 기반한 기술별 특화 캠퍼스를 조성한다는 모델을 제시했다.

3개 대학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사)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설립 △산업 수요에 기반한 가상학과 운영 △마이스터 보건의료 평생직업교육체계 구축 △해외 취업확정형 맞춤형 주문식 교육 등이다.

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Global+Local, 글로컬) 30곳 육성을 목표로 1곳당 5년간 국비 10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김정숙 혁신기획처장은 “본지정 최종 선정을 위해 대학 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글로컬대학30에 도전하겠음을 밝히며, 대전-대구-광주 초광역 연합 보건대학을 통한 보건의료산업 전문인력 양성 모델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대전보건대학교를 비롯한 예비지정 대학은 오는 7월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