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우리가 지킨다' 학부모회 교권보호 캠페인 열어/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 삽교초등학교의 학부모회(회장 윤은실)는 '우리학교는 우리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4월 30일, 학교 정문 앞에서 교권 보호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 그리고 선생님들의 교권을 보장하기 위한 학부모들의 의지와 노력을 담은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학부모회에서는 현수막, 팻말 등을 자체 제작하고 준비하여 ‘교권이 보호되어야 교사와 학생이 다함께 행복합니다.’, ‘스승 존경 하늘처럼!, 제자 사랑 바다처럼!’ 등 구호를 외치며 1시간 30분 동안 캠페인을 벌였다. 교권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 속 깊이 공감하며 다같이 동참하기를 바라는 학부모님들의 뜻을 담아 진행했다.

윤은실 학부모회장은 "우리는 우리 학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캠페인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였다. 또한 "우리의 아이들이 선생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학교교육이 이루어지고, 학부모들 또한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와 선생님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 자녀교육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대식 교장은 “앞으로도 삽교초등학교 학부모회가 교권 보호에 대한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최용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