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총력'

청주
청주시,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총력'
- 재난 상황 컨트롤 원스톱 기능 강화 및 재난대응시스템 대폭 개선
- 수해 대비 양수기, 물막이판 등 장비 전진 배치 및 빗물받이 정비 등 철저
- 단기 침수예방사업 및 수해복구사업 우기 전 6월 준공
  • 입력 : 2024. 05.31(금) 08:58
  • 박철우 기자
충북
충북
청주
충주
제천
음성
진천
증평
괴산
단양
보은
옥천
영동
이범석 청주시장 내덕배수문 현장점검 모습/사진제공=청주시
[청주/CTN]박철우 기자 = “청주시는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위험을 최소화하고 피해 재발을 방지하겠습니다”

청주시는 집중호우 대비 재난 안전관리를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고 속도감 있게 정비·점검하고 있다.

△재난관리 상황 컨트롤 타워 기능 강화 △상습피해, 수해복구지역 집중 점검 △비상연락망,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재난상황 전파시스템 개선 △양수기, 물막이판 등 수방자재·장비 준비 등 재난상황의 신속 대응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의 재난안전통신망 재구축, 안전정책과의 조직개편 단행, 외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 체계 구축 등 청주시의 재난 대응 원스톱 체계를 통해 집중호우 대비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췄다.

▶ 재난관리 상황 컨트롤 타워 기능 강화

시는 재난관리 상황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원스톱 체계를 위한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개선대책을 전격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총괄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정책과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재난 총괄 컨트롤 기능을 수행하는 4급 재난안전실을 신설한다. 또한, 재난대응 분야 전문화 및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교육·훈련을 통한 재난 예방적 기능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안전정책과’와 재난상황에 대응하는‘재난대응과’를 신설, 자연재난 발생 우려지역을 담당하는 ‘하천과’를 한 곳으로 집중 배치해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시 산하 153개 전 부서(4개 구청 포함)가 신속히 재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상황에 따라 개인별 임무를 부여하고, 도로 침수, 도로 파손, 주택침수, 산사태 등 상황별 풍수해 대응 행동 매뉴얼을 수립해 재난담당자들에게 전파했다.

재대본 근무인원을 비상 1단계 1~7명, 2단계 9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 효율적 대응 및 신속 전파를 위한 재난상황전파시스템 강화

청주시는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전파가 가능하도록 재난상황전파시스템을 강화했다.

재난안전통신망 25대 추가 보급 등 재난안전상황실의 재난안전통신망을 재구축하고, CCTV통합관제센터 및 365민원콜센터 등 내부 부서와의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CCTV 통합관제를 활용,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을 중점 관리해 도로침수 등 위험감지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

경찰, 소방, 군부대 및 관계기관(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청주시설관리공단, 농어촌공사 등)과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을 공유하고, 24시간 협력체계를 확보해 효율적인 상황 공유와 공동재난 긴급 복구 및 대응 체계(공유장비와 인력)을 확립했다.

재난 발생 시 재난 상황을 읍면동 재난 담당자까지 모두 알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구축해 무전, 카톡, 전화 등을 통해 상황접수 및 신속한 전파 기능을 전폭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전 시민 대상 재난문자(CBS)를 차량침수, 인명피해 발생 우려시 적극 활용하고, 긴급 위험성 등 사안의 조기 전파 필요성에 따라 SMS 알림서비스도 활용하고 있다.

▶ 재난 상황에 필요한 장비·자재 확인

시는 재난 상황에 필요한 장비를 전진 배치해 상습침수지역, 반지하 주택과 같이 재난에 취약한 곳에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한다.

우선 병무청 사거리, 산남사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8개소에 물막이판 109개, 양수기 33개 등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했다. 이어 이동식 물막이판(815대) 및 엔진형, 탑재형, 전기모터 등 다양한 형태 양수기(631대)를 각 읍면동 및 구청에 배치하고, 긴급시 응원체계가 가능하도록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5월부터 10월까지 빗물받이 중점 정비기간을 운영해 관내 상습침수구역의 빗물받이 점검에 만전을 기한다.

5월까지 4개 구청 건설과 직원 20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관내 빗물받이 총 87,353개소 중 52,300개소를 점검 및 준설 완료, 6월까지 잔여 빗물받이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빗물받이 점검반(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총 950명)이 관할 구역의 빗물받이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

▶ 집중호우 피해 우려지역 등 집중 점검

청주시는 사면붕괴 우려지역, 하천시설물 및 공사현장, 지하차도 및 반지하 주택 등 3대 인명피해 우려지역 82개소를 지정해 집중 현장 점검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여름철 자연재난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재, 17명 재난관련 국장들이 참석해 풍수해 뿐 아니라 폭염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침수피해 우려가 큰 관내 지하차도도 집중 관리한다. 관내 위치한 총 15개소(청주시 11개소, 충북 4개소)의 지하차도 담당자를 관할 구청 건설과로 지정하고, 지하차도별 4인 담당제(도로관리청 1, 읍면동 1, 이통장⸱자율방재단 1, 경찰관서 1)를 실시해 상시 예찰을 추진한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6월까지 내사교, 청주대교, 남사교 등 무심천 하상도로 진입로 5개소에 재난방송시설을 신규 설치한다.

관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7개소에 대해서도 여름철 대책기간 동안 관리 담당자를 공무원 1명, 주민 1명으로 지정해 수시 예찰한다.

산사태취약지역 144개소, 취약 농업시설물 296개소, 취약 축사시설 72개소 점검, 하천시설물 12개소, 홍수취약지구 3개소 등의 철저한 현장점검과 사전 예방을 통해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 단기 침수예방사업 및 수해복구사업 6월 말 준공 예정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침수예방사업 및 수해복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병무청 사거리, 산남사거리, 개신오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석화2 배수문의 게이트펌프 설치사업, 청주·강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은 6월 말에 준공된다.

또한, 장기사업인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7건, 강내면 풍수해 생활권정비사업 1건,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사업 1건은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행정력을 집중해 조기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하천, 도로, 공원, 농업기반시설 등 수해 복구 공사가 마무리 단계이다. △시도 및 농어촌도로 등 39개소 △관내 소규모시설 총 189개소 △관내 하천 118개소 △농업생산기반시설 56개소 등 6월 우기 전에 공사가 마무리된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는 집중호우 대비 수해복구지역 점검, 재난재해 대응시스템 확인, 수방자재·장비 준비 철저, 사전 훈련 등 전반적으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3대 인명피해 우려지역(사면붕괴, 하천시설물, 지하공간 등)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꼼꼼하고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우 기자 pro861@hanmail.net
박철우 기자 입니다. html 링크 걸기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박철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