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유달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10명이 바리스타 자격증 도전에 성공했다.(사진제공 전남교육청)

[교육/CTN]하성매 기자 = 목포유달중학교(교장 강석광)는 특수학급 대상으로 진행한 '2024학년도 1학기 진로.직업 프로그램(바리스타 자격증반)'에서 10명의 학생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지난 4월 1일(월)부터 6월 10일(월)까지 총 30차시가 진행됐으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적인 기술 교육과 함께 서비스 기술, 위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특수학급 내 카페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바리스타를 꿈꾸는 김○○학생은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을 합격해서 기쁘다"며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 바리스타 부문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석광 교장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성매 기자 jyh7583@naver.com 하성매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하성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