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연합회 수해복구 지원활동/사진제공=공주소방서

[공주/CTN]이은춘 기자 = 충남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성근, 여성회장 김연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극심한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논산시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하기 위해 22일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을 동원하여 수해 지원에 나섰다.

이날 대원들은 논산시 가야곡면사무소에 집결하여 관계자 안내에 따라 가야곡면 일대를 방문해 침수 피해 가옥 및 농작물 정리, 하우스 비닐 제거 등 수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공주소방서 신관생활안전전문의용소방대(혼성대) 강희원 대장은 개인 중장비(포클레인)를 지원하여 복구 작업에 활력을 더했으며, 수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김성근 공주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충남 지역이 큰 피해를 본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다며, 논산지역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작은 도움이 되고자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면서 “작은 힘이지만 피해 본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지역 봉사단체로서 적극적인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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