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 배이정 기자 = 국제로타리3740지구 청주은하수로타리클럽(회장 강미선)과 청주일등로타리클럽(회장 연영식)은 25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어르신 400명을 모시고 복맞이 삼계탕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국제로타리3740지구 5지역 소속클럽인 청주은하수로타리클럽과 청주일등로타리클럽이 연합해 소속회원 30명이 참여했으며, 연일 이어진 폭염에 지친 지역어르신의 기력 회복을 돕고자 삼계탕과 제철과일을 정성껏 마련해 대접했다.

이날 보양식 지원에 앞서 두 클럽은 2022년부터 청주내덕노인복지관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2024년-25년도 회기에 새롭게 출범한 양클럽 임원들과 취약계층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청주은하수로타리클럽 강미선 회장은 “최근 국지성 호우와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지역어르신의 피해가 걱정된다. 무더위에도 많은 어르신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회원 모두 기쁘게 봉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함께 봉사한 청주일등로타리클럽 연영식 회장은 “중복인 오늘부터 연일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