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 신문사는 지난 26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창간 13주년 기념행사로 제15회 2충1효 전국백일장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CTN박순신 기자

[탑뉴스/CTN]박순신 기자·한성진 기자= CTN(대표이사 가금현) 신문사는 지난 26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창간 13주년 기념행사로 제15회 2충1효 전국백일장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가세로 태안군수,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정광섭 충남도의회 부의장, 윤여준 충남교육청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가국진 소주가씨종친회장, 문영숙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 조규선 전 서산시장, 가재산 2충1효문화연구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수상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안종미 충남 무형유산 17-2호 내포제시조보존회 회장이 맡아 진행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오카리나 팀 맑은소리(단장 이상미)의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의 막을 올렸다.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한 최용관 부장(사진 왼쪽)/CTN박순신 기자

CTN 올해의 기자 상은 최용관 부장(충남취재본부 예산군 담당)이 수상, 상패와 금일봉을 받았고,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성일종 국회의원(국방위원장)은 영상축하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창간 기념사를 하고 있는 가금현 대표이사/CTN박순신 기자

가금현 대표이사는 "우리 시티엔 신문사가 이렇게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격려와 아낌 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감사와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우리 CTN 신문사가 여러분의 성원으로 성장한 만큼 사회에 환원 할 수 있는 방법으로 2충1효 전국백일장을 후원,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고 나아가야 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CTN이 전국 대회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신다면 내년에는 더 멋지게 준비, 여러분을 또다시 모시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창간 13주년 기념 제15회 2충1효 전국백일장 공모전 시상식이 유튜브 CTN방송을 통해 전국 생방송 되고 있는 모습/CTN박순신 기자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에게도 한마디 했다

그는 "수상하시는 수상자와 가족여러분께서는 대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시상식을 준비하기까지는 정말 많은 시간과 정성이 있어야 이뤄질 수 있다"고 말문을 열고 "여러분이 보기엔 상장 하나 주고 받고 하는 것으로 끝났다 하겠지만 그 과정과 절차를 들여다본다면 여러분이 받을 상장 하나가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의 수고로 이뤄졌는지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에 상의 소중함을 영원히 마음에 간직하길 바라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2부로 진행된 시상식은 문영숙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을 시작으로 입선, 장려, 우수, 장원, 우수지도교사상, 종합장원상 순서로 이어졌다.

우수지도 교사상은 최효선 서산동문초 교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아 충남도교육감상과 부상으로 농특산물을 받았으며, 종합장원은 천안 엽성고 3학년 문수정 학생이 수상 충남교육감상과 부상으로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문수정 학생은 수상소감으로 "이 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 작가의 길을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입선 수상자도 초대해 시상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배려해, 2충1효 전국백일장 수상자와 그 가족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번 CTN창간 13주년기념 제15회 2충1효 전국백일장 공모전 시상식은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기사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