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역사문화탐방 및 문화재 지킴이 활동’중 하나로 불당시네큐에서 독립운동가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천안/CTN]김은성 기자 = 천안시 쌍용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역 청소년 25명과 함께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및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

쌍용2동 주민자치회 디지털문화분과(분과장 이기섭) 주관으로 추진된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및 문화재 지킴이 활동’ 은 주민자치회 자치 계획 사업 중에 하나로 초3~중3의 청소년을 공개 모집하여 청소년 역사테마를 주제로 여행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및 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독립운동가 영화관람 ▲독립기념관 탐방 ▲이동녕선생기념관 탐방 ▲문화재 지킴이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이동녕선생 생가에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천안의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교육과 탐방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만나보고 배울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쌍용2동 주민자치회 우관제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우리 청소년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마을 청소년들이 다양한 형태의 역사 활동을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재 보호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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