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금) 10:05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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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예산교육지원청에서 오신 강사님들이 각 교실에 들어가 반별 수업을 진행했다. 우리는 살면서 내 의지와 상관없이 뜻하지 않는 일들로 큰 충격을 받거나, 어려운 일을 겪는다. 특히 청소년기는 아동기와 성인기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외상사건을 경험할 경우 그 영향은 성인기에 이르러 다양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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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본교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결하여 심리적 외상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마음 근육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수연 위클래스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트라우마 반응을 이해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심리적 안정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만 알아도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우리가 길을 걷다 넘어지거나 부딪힌 경우 몸에 상처가 날 수 있듯이, 누구에게나 트라우마는 찾아올 수 있어요. 트라우마를 겪은 많은 사람들도 정상적인 회복이 가능합니다.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에 대해 더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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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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