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소방교 구태윤,2급 소방사 김선혁,2급 소방사 박주혁, 2급 소방사 김선혁,2급 소방사 박인수,2급 소방사 한동현,2급 소방사 김현구/사진제공=공주소방서

[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지난 달 31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화재대응능력 1급 및 충청소방학교에서 화재대응능력 2급 시험에 도전한 공주소방서 소속 소방관 7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1급은 구태윤 소방교가 합격에 영광을, 2급은 황도현, 박주혁, 김현구, 박인수, 한동현, 김선혁 소방사가 합격했다.

화재대응능력 1급은 전문 화재진압기술 항목으로 ▲저층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고층전문 화재진압 및 연결 송수관 점령 ▲지하층 화재진합 및 인명구조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등 총 7개 항목으로 각 항목당 7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으며, 고난도의 시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11년 처음 도입돼 전국 소방공무원 중 1.3%만 합격한 취득하기 어려운 자격으로 꼽힌다.

화재대응능력 2급 주요평가 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소방펌프차 조작 ▲화재진압 4인 조법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등 총 10개 항목으로 각 항목당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현장 활동 후 비번날에도 불구하고 평가에 대비해 매진하여 노력한 결과를 보상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더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은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