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면 새마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사진제공=부여군

[부여/CTN]김기범 기자 = 부여군 장암면 새마을지도자(회장 성백현)과 새마을부녀회(회장 송미경)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장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장암면 남·여 새마을협의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정성들여 심고 가꾼 배추로 김장 김치 100여 상자 600포기를 담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장암면 새마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사진제공=부여군

또한 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는 장암농협 등 기관·단체·개인의 후원도 이어져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행사를 주관한 송미경 새마을부녀회장과 성백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추운 겨울 김장김치로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조한배 장암부면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나서주는 장암면 남·여 새마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봉사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기범 기자 4093027@hanmail.net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김기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