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동 새마을회 김장행사/사진제공=공주시

[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시 중학동 새마을회(협의회장 정인묵, 부녀회장 오연욱)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새마을 알뜰매장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학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정성껏 배추를 수확해 절이고, 이른 새벽부터 배추를 씻고 속 재료를 준비하는 등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 1500포기는 어려운 이웃 120여 가구와 경로당 7개소에 직접 전달되었으며 중학동 새마을회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

정인묵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준비한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구 동장은 "혹독한 날씨에도 꿋꿋하게 봉사하며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려 힘써주신 중학동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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