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연합회 취약계층 소화기 배부 모습/사진제공=공주소방서

[공주/CTN]이은춘 기자 =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김성근·여성회장 김연자)와 우성면남성의용소방대(대장 이영철)가 함께 화재취약계층에 대하여 겨울철 화재예방 기초 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우성면에 홀로 거주하시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소화기 40개를 우성면 김진환 동계장에게 5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소화기는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추진 중인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 일환으로 기증된 것으로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전달받아 공주시 우성면 동계장을 거쳐 독거노인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또, 소화기 전달을 하면서 소화기 사용법, 119 신고 요령, 화재 시 대피요령 및 응급처치 방법 등도 함께 교육하면서 안전문화 조성 및 안전의식을 확고히 하였다.

김성근 연합회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의 역할은 소방차 한 대와 버금간다"며,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화재의 위험성으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소화기 배부 등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화재취약계층 보급을 통한 사용법 교육과 점검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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