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암면 새마을 김장김치/사진제공=부여군

[부여/CTN]김기범 기자 = 부여군 규암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김용관, 부녀회장 이정숙)는 규암면 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일에 걸쳐 회원 50여 명과 함께 김장 행사를 가졌다.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 등에게 김장 나눔을 해 온 새마을협의회는 올해도 이웃들에게 나누기 위해 직접 키워온 배추를 수확해 800포기를 담았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새마을 지도자·부녀회 회원 및 규암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130세대에게 전달했다.

김용관·이정숙 회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규암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원들께서 추위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해주셨다"라면서 "이번 겨울 김치를 드시며 잘 보내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규암면 새마을 지도자·부녀회에서는 저소득 보훈가정에 밑반찬 전달, 주요 하천 주변 쓰레기 및 방치폐기물 수거, 도로변 예초작업 등 지역내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김기범 기자 4093027@hanmail.net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김기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