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의회는 19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선포는 지난 11월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천안시 성환읍과 입장면 지역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 지역은 거봉포도의 주산지로, 폭설로 인해 비닐하우스가 붕괴되는 등 100억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성환읍과 입장면의 피해 농가는 재난지원금뿐만 아니라 피해 복구 비용 일부를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국비와 지방세가 유예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한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은 "정부의 천안시 성환읍과 입장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준 것에 대해 함께 힘써준 천안시 지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조속한 지원을 통해 피해 농가의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천안시와 천안시의회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시와 시의회는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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