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겨울방학을 맞는 취약계층 청소년 100명에게 '희망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사진=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CTN]가금현 기자=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구)는 지난 24일 겨울방학을 맞는 취약계층 청소년 100명에게 '희망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희망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은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겨울방학 동안 가정에서 세 끼 식사를 모두 해결해야 하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건강하게 방학 기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희망나눔 꾸러미'는 파운드 케익, 고기만두, 새우 볶음밥, 쌀 등 식품으로 보냉 가방에 정성을 담아 '희망나누기' 사업 대상자와 15개 읍·면·동 자원봉사 거점캠프 추천으로 선정된 취약계층 청소년 100명에게 거점캠프 활동가들이 가정을 방문 전달했다.

각 가정에 전달을 마친 한 거점캠프 활동가는 "자녀가 7명인 가정을 방문했는데 꾸러미를 보는 순간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해 전해 주는 내가 더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경구 센터장은 "방학으로 급식이 중단되는 기간 우리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하고 "산타가 선물을 전하는 것 같아 마음이 흐뭇하고 가족과 음식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CTN신문사 블로그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가금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