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지곡면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사랑의 의료봉사 모습/사진제공=지곡면

[서산/CTN]가금현 기자 = 지난 9일 지곡면 문화센터에서 주민 및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직장새마을운동서산시협의회(회장 이창)가 주관하고 의료 연합 동아리 Medical Society(MS),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소방서가 참여했다.

의료 봉사활동에는 전문의와 의대생, 약대생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치과, 내과, 외과, 피부과, 비뇨기과, 한방침구과, 건강검진 등의 진료과목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은 증상에 따라 치료와 약도 처방받았다.

또한, 행사가 내실 있도록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미용, 네일 아트도 진행했으며, 한쪽에서는 서산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지곡면 적십자 회원, 주민자치회 위원, 의용 소방대 등 각계 단체50여명이 참여하여 접수와 안내를 도왔으며 지곡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의료진들의 점심을 제공하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이창 회장은 "지난 2013년 서산 JC회장 재직 시 처음으로 서산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시작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의료 혜택이 부족한 농어촌지역 어르신들이 의료혜택을 받고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도 이날 사랑의 봉사 현장에 참석하여 원근 각지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정성스런 진료와, 네일아트, 이･미용, 심폐소생술 등 참여한 모든 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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