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찾아가는 국가 암 이동검진 실시

예산
예산군, 찾아가는 국가 암 이동검진 실시
"연초에 여유롭게 검진받고 건강한 한 해 보내세요!"
  • 입력 : 2025. 02.14(금) 09:02
  • 최용관 기자
충남
충남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계룡
당진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
이동검진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예산군보건소
[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찾아가는 국가 무료 암검진을 실시한다.

3주간 실시되는 이번 이동검진은 연말에 집중되는 검진 쏠림 현상 예방 및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읍면지역 여건을 고려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추진되며, 보건소는 군민이 조기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올해 암검진은 홀수년도 출생자 중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검사는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검진 일정은 △2월 24일 봉산보건지소 △2월 25일 대술보건지소 △2월 26일 응봉보건지소 △2월 27일 신양보건지소 △2월 28일 신암보건지소 △3월 4일 대흥보건지소 △3월 5일 광시보건지소 △3월 6일 오가보건지소 △3월 7일 덕산보건지소 △3월 10, 14일 예산군보건소 △3월 11일 고덕보건지소 △3월 12, 13일 삽교보건지소이며, 검진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당일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방문하면 된다.

일반검진 및 위암 검사 대상자는 전날 저녁 9시부터 금식해야 하며, 당일 검진이 어려운 경우 올해 안으로 검진 기관(병의원) 예약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암을 진단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에게 3년간 연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2021년 6월 30일 이전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고 지원 기준 적합한 건강보험 가입자에게는 연 최대 200만원까지 암 치료와 관련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 발견하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며 여유롭게 검진받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