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중부취재본부 오연근 본부장이 지난 15일 공주시재행군인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CTN중부취재본부

[사회/CTN]가금현 기자/이은춘 기자=공주시재향군인회는 2월 15일 공주 컨벤션센터2층에서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의원과 사회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재천 이임회장에 이어 오연근 CTN중부취재본부장이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오연근 신임 회장은 국방 및 안보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재향군인회 발전과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오 신임회장은 "재향군인회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 안보와 회원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향후 계획으로 조직 내부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대외적으로는 국가 안보 정책 기여와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신임 회장의 비전과 목표가 공유됐으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키웠다.

재향군인회 A 전임회장은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안보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단체이며, 신임 회장의 리더십 아래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역대회장들은 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재향군인회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오연근 회장은 "앞으로 △회원 복지 확대 △국가 안보 정책 기여 △사회공헌 활동 강화 △청년 예비역과의 유대 관계 강화 △국제 교류 활성화 등의 핵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정부 및 유관 단체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졌던 예비역 및 퇴역 군인들의 단체로,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신임 오연근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재향군인회가 더욱 발전하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강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연근 신임회장은 전국인터넷신문 CTN 중부취재본부장으로 활동하며, 대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한밭대학교 경영학과를 거쳐 공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청소년 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있으며, 경력으로는 신관동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위원장, 월송동주민자치위원회 감사, 공주시체육회 재무이사, 공주월송2단지입주자대표협의회장, 충남도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공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원우회 부회장, 충청소방교관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