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충북도립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충청북도)

[대학소식/CTN]이기국 기자 =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교내 라이프스타일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제26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이양섭 도의장님과 추복성 옥천군의장 등 내빈을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26회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 299명이 전문학사를 수여받았다.

행사는 학사보고, 학위증서 수여, 우수 학생 시상(30명), 식사,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 교내 곳곳에는 축하 현수막이 게시되었고, 학과별 학위복 대여 및 포토존 설치, 수상자 꽃다발 및 시상품 제공 등 졸업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가 제공됐다.

이날 졸업생 중 환경보건학과 김주은(만22세)씨가 전체수석, 전기에너지시스템과 박민석(만53세)씨가 전체차석의 영예를 차지했고, 미래자동차과 최순혁(만24세)씨를 비롯한 9명이 과 수석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공로상 14명, 기타포상 5명 등 총 30명이 수상했다.

김용수 총장은 "충북도립대의 근원은 충북이며, 여러분들이 충북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적인 기술자가 되길 바란다"며 "정지용의 향수가 울려 퍼지던 충북도립대를 잊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전체수석 김주은 (왼쪽), 김수민 정무부지사 / 사진제공 충청북도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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