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수난사고 안전수칙 포스터/사진제공=소방청

[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전영수)는 해빙기를 맞아 수난사고의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안전수칙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21년~23년)간 겨울철 수난사고로 5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다.

해빙기에는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서 겉으로는 단단해 보여도 실제로는 약해져 있어 이로 인한 수난사고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강이나 호수·저수지 주변에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겨울철 수난사고가 특히 위험한 이유는 저체온증 발생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해빙기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출입이 통제된 얼음 낚시터, 저수지·연못 출입 금지▲얼음 위에서 불피우기 금지▲활동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등이다.

전영수 서장은 "해빙기 수난사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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