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5(화) 23:50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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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은 천수만 지역이 1978년 수산자원 보호를 목적으로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그 이후 환경 변화로 보호의 필요성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1983년부터 1985년까지 서산A·B 지구 방조제 건설과 기후 변화 등의 영향으로 홍성군 주변의 환경은 크게 변화했다"며, "이로 인해 수산자원 보호의 목적이 크게 줄어들었고, 이제는 해당 규제를 완화할 시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에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규제를 했으나, 현재는 홍성군 지역과 경제 발전을 위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홍성호가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반면, 동일한 수역을 공유하는 보령시는 수산자원보호구역에서 제외되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홍성군은 규제로 인해 개발이 억제된 반면, 보령시는 다양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홍성군이 이미 2024년 역점 과제로 천수만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추진 사업을 진행했으나, 해역부와 주요 해역의 해제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제 이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천수만 홍성호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촉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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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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