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 등으로 구성된 천안시 대표단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뉴욕 루즈벨트 행정입법부에서 열린 3.1운동 기념식 및 제4회 유관순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최근 미국 뉴욕주 낫소카운티를 방문하여 3.1운동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며, 그 위대한 유산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낫소카운티가 2019년부터 3월 1일을 '3.1운동의 날'로 지정한 이후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과 협력하여 매년 개최하는 중요한 기념식이다.

천안시 대표단은 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을 비롯해 여러 인물들로 구성되어, 지난 27일(현지시간) 뉴욕 루즈벨트 행정입법부에서 열린 3.1운동 기념식 및 제6회 유관순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영상을 상영하고, 3.1운동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관순상은 16세에서 18세 사이의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의 유관순상 수상자는 Herricks High School의 9학년 학생인 Sena Kang 외 5명으로, 이들은 총 7,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받게 되었다. 이 장학금은 천안북부상공회의소를 비롯한 5개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이 세계 각지에서 기억되고 계승되는 모습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미국 내에서 유관순상을 수여하는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행사들은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기리며, 그의 업적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계승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천안시의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3.1운동과 유관순 열사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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