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먼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현장(ⓒ 대전 서구청)

[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 서구는 18일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둔원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아이먼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구청, 둔원초등학교, 둔산녹색어머니회 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추어 시행되었다.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하여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홍보하였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통학 차량의 등화 장치 등 구조적 안전 사항에 대한 점검도 함께했다.

한 참여자는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지키는 데 작게나마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통학로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적인 배려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도시,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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