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생 주도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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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생 주도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전동킥보드, 면허 따고! 헬멧 쓰고! 혼자 타요!
  • 입력 : 2025. 03.20(목) 19:58
  • 이기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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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윤건영 교육감이 리플렛을 나누어 주며 학생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충북교육청)
[교육/CTN]이기국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0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운호중학교 및 충북여자중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학생 주도 전동킥보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동킥보드 면허 따고, 헬멧 쓰고, 나 혼자 탄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과 규칙을 알리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안내, 리플렛 배부, 피켓 챌린지 활동으로 진행됐다.

운호중 및 충북여중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전동킥보드 이용시 면허증(16세 이상) 필요 ▲운행 중에는 안전모 등 보호장비 착용 ▲2인 이상 탑승은 안돼요! 등 전동킥보드 안전수칙을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실질적인 안전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다.

학교 정문에서는 충북교육청, 청주교육지원청, 운호중학교, 충북여자중학교가 함께 학생자치회 주도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청남교사거리에서는 충북교통연수원 등 16개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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