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실쳔협의회 발대식을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회/CTN]김은성 기자 = 동네에서 그리는 나눔과 미소를 의미하는 동그라미실천협의회가 지난 22일 오후 5시, 천안컨벤션센터 루피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하며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발대식은 협의회의 설립 취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회원 및 내빈 소개 ▲설립 취지 발표 ▲기념사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우관제 동그라미실천협의회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우관제 동그라미실천협의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동그라미실천협의회는 함께 나누고, 함께 웃으며, 함께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신념으로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의 발언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협의회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충남도의회 양경모 의원과 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이 축사를 통해 동그라미실천협의회의 창립을 축하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의 설립이 지역 공동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박해서 동그라미실천협의회 부회장이 발기인을 소개하고 있다.

발대식 이후에는 단체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식사 및 친교의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를 통해 협의회의 비전에 대해 논의하며 서로 간의 유대를 강화했다.

이번 발대식은 단순히 협의회의 출범을 알리는 것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의 긴밀한 연결을 구축하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의 첫걸음으로 기록될 것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봉사 활동이 강조되는 가운데, 동그라미실천협의회가 만들어 갈 지속 가능한 미래가 주목받고 있다.

이정미 동그라미실천협의회 감사가 설립취지를 발표하고 있다.

우 회장은 행사 마무리에서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은 오늘, 이 여정이 지역 사회에 희망과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그라미실천협의회의 앞날이 지역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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