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래 팀장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 수상(왼쪽에서 세 번째 김웅래 팀장)/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천안/CTN]김은성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강종범)는 화재안전조사팀 김웅래 팀장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섭지코지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전국 3등으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14개 소방기관과 기업체가 참여하는 발표대회이다.

김웅래 팀장은 이번 대회에서 2월에 진행된 1차 논문심사를 통과한 14개 기관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물질성분 변화량을 이용한 화재패턴 추정 기법 연구'라는 주제로 전국 3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웅래 팀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상은 저에게 큰 영광이자 책임감을 안겨 주었으며,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이 상이 저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동기가 되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종범 서장은 "이번 수상은 김웅래 팀장의 끊임없는 노력과 탁월함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사례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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