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늘봄교실'을 운영하는 마을학교는 총 6개로,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을 받은 후 현장 방문 실사와 프로그램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AI·로봇 체험, 예술·체육 활동, 독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주말에도 지속적인 배움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105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주말에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 역시 "학교 밖에서 여러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동신 교육장은 "마을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주말에도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늘봄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보다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강화되고, 학생들의 배움이 학교 안팎으로 확장되며, 공교육의 역할이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프로그램의 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마을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