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합동산불훈련/사진제공=공주소방서

[공주/CTN]이은춘 기자 =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송희경)는 지난 21일 공주시 반포면 상산리 계룡산 일원에서 공주시청과 대형 산불 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공주소방서와 공주시청이 산불화재 진화 전략적 공동대응을 위해 계획됐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 및 공주시 산림자원과 37명이 동원되었으며, 산불전문진화소방차(험지펌프차)와 산불진화차등 10대가 동원되어 ▲민가방어 및 방어선 구축 ▲화점 진압 등 공동 대응체계 구축 ▲재난안전 통신망을 사용한 상황공유 ▲기관별 산불 대응 전문장비 활용방안 등을 공유했다.

송희경 소방서장은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산림 및 인접 주택 등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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