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24일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천안중앙시장에서 결핵·에이즈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공동으로 무료 결핵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별도로 연락을 받아 추가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를 받게 된다. 우리나라는 2022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를 기록하고 있어, 조기 검진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의 의의를 더했다.

천안시는 매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감염병 예방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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