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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식에는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과 농협 김천시지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을 격려했다.
올해로 3년째 김천시와 농협 김천시지부가 추진 중인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라오스 현지 면접을 거쳐 선발된 100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농가 수요에 따라 2차례 순차 입국시켜 오는 31일부터 지역 내 하루 단위로 영농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김천시가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제도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성실함이 우리 시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김천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우리 시도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 근로환경 조성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도입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현장실습 등을 거쳐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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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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