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멕시코 이민 12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행사 개최

사회
독립기념관, 멕시코 이민 12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행사 개최
- 역사적 자료 열람 및 미주 독립운동 간담회 진행
  • 입력 : 2025. 03.31(월) 21:25
  • 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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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수장고에서 선조들의 독립운동 활동이 기록된 자료를 열람하고 있는 모습
[천안/CTN] 강현수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지난 28일, 멕시코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을 방문한 독립운동가 후손 등 42명을 초청해 역사 자료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초청 인사들은 멕시코 및 미주 지역 이민자의 후손들로, 1905년 멕시코로 노동 이민을 떠난 선조들의 역사를 기리며 이번 한국 방문을 계획했다. 특히, 독립정신을 대표하는 독립기념관 방문을 요청하며 이번 행사가 마련되었다.

방문단에는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 부회장으로 활동한 임정구를 비롯해 윌로우스 한인비행사 양성소에서 활동한 강영문, 박희성, 오임하, 양순진, 조기호, 멕시코 메리다 지방에서 독립운동에 앞장선 이돈의, 박창운 등의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포함됐다.

행사에서는 「대한여자애국단이 독립의연금을 보낸 서한(1919)」, 「박희성 비행사 면허증」 등 선조들의 독립운동 활동이 담긴 원본 자료를 열람하였으며, 미주 독립운동사 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미주지역 독립운동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명화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소장과 연구원들이 독립운동가 후손과 자료 수집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방문단의 한 후손은 “증조할아버지께서 고국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고국을 방문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선조들의 독립운동 기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동포들과의 역사적 공감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독립운동가 후손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관련 자료 수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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