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전경.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가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선 가운데, 국내외 인공지능(AI)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인공지능 서비스와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반도체 기반의 인프라로, 정부와 민간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2027년까지 2조 5,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성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천안시는 공모사업 참여를 선언한 이후 AI 분야의 다수 기업들이 천안을 방문해 지역의 입지, 기반 시설, 접근성 등을 문의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경상권, 호남권을 연결하는 우수한 교통망, 센터 유치 시 운영 인력 및 산업 활성화 가능성, 인공지능 산업의 수익성 등이 주요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출범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충청권 메가시티)의 설립은 천안이 전국 단위 수요처와 실제 사용자 접근성을 고려한 최적의 입지라는 인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와 관련해 국내외 기업들의 지속적인 문의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중앙행정기관과 국방시설, 60여 개 대학 및 다수의 연구기관, 340여 개 산업단지와의 뛰어난 접근성 덕분에 천안이 최적의 후보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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