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의원이 성거 청소년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장혁 천안시의원(국민의힘, 불당 1·2동)은 지난 3월 28일, 성거읍 개발위원회 및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성거읍 내 열악한 청소년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한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요청 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천안시 교육청소년과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해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성거읍은 대규모 공장들이 밀집해 천안시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정작 주민을 위한 시설은 부족하다"며 정주여건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특히 청소년 비중이 높은 성거읍에서 교육·활동 공간 부족으로 인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혁 의원은 성거읍 청소년들이 직산의 「청다움」(제6호점)을 이용하기 어려운 위치적 문제와 이용자 포화 상태를 지적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기로 했다.

천안시청 교육청소년과 청소년팀장은 「청소년문화의 집」이 법적 제약사항으로 인해 입지와 규모 결정에 어려움이 있음을 설명하며, 방과후교실 확대 건의와 「청다움」 추가 설치 등 다양한 대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 자아 개발과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며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는 수련시설로, 성거읍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 확충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천안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청다움」은 총 7개소로 운영 중이다.

장혁 의원은 “성거읍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아를 개발하고 사회적 성장을 이루도록 다양한 청소년문화교육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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