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화) 00:49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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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천안가온중학교, 천안쌍용중학교, 천안서여자중학교에서 이루어졌으며, 충청남도, 천안시, 공주시, 보령시, 아산시, 논산시, 당진시, 부여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등 도내 13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연합으로 참여했다. 센터는 검정고시에 접수한 청소년 502명(초등 7명, 중등 70명, 고등 425명)의 합격을 응원하고, 신규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지원 사업 홍보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9년 충청남도교육청과의 협약 이후 매년 2회(4월, 8월) 검정고시 접수장 홍보를 통해 신규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이들이 공적 지원체계 안에서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도내 센터를 통해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률은 1차 98%, 2차 94%로,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순실 센터장은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취득이라는 중요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의 끈기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청소년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그는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입시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훈련 △건강검진 △해외어학연수 △세상소통카드 △드론파일럿 양성과정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충남 15개 시·군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학업을 중단한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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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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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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