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본부 및 예산지사 직원 40여 명은 윤봉길 마라톤대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대회에 직접 참가해 충남형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이 고령 농업인의 노후 설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홍보했다./사진=충남지역본부

[사회/CTN]가금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민수)는 4월 6일 예산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 21회 윤봉길 마라톤대회에서 충남형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홍보했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농지를 매도한 고령 농업인들에게 땅값에 더해 ha당 매월 50만원씩 최대 10년간 지급하는 사업이다.

고령과 질병 등으로 인해 영농을 하기 어려운 고령 농업인이 경제적 부담 없이 영농에서 은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로, 현재까지 전국에서 약 2,500명의 농업인이 농어촌공사에 이 사업을 신청했다.

충청남도에서는 다른 시·도에서는 받을 수 없는 추가 직불금을 ha당 월 41만원 더 지급하는 '충남형 농지이양 은퇴직불금'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농어촌공사와 충남도에서 지급하는 직불금을 전부 수령하면 ha당 연 1,100만원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이날 충남지역본부 및 예산지사 직원 40여 명은 윤봉길 마라톤대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대회에 직접 참가해 충남형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이 고령 농업인의 노후 설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홍보했고 대회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민수 본부장은 "우리 홍보부스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직접 홍보물을 등에 달고 뛰어주신 참가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충남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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