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전경.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원장 장경순)는 발달장애인 2명이 유명 제빵 브랜드 뚜쥬루 빵돌가마점에 취업하며 일반고용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는 장애인들을 위한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취업 사례는 주생산품인 제과제빵업에서의 철저한 직업적응 훈련과 개인별 맞춤형 직무 배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후에도 사후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직무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발달장애인들이 보호작업장을 넘어 일반 고용시장에 진입한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여 발달장애인들이 일반 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일하며 통합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뚜쥬루 빵돌가마점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모든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경순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원장은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기업과 협력하여 이들이 동등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는 보호적 근로 환경과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및 HACCP 인증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품으로는 제빵, 제과, 원두 등이 있다. 또한, ‘베이커리 카페 빵긋’을 운영하며 공공기관 및 개인, 단체 주문을 받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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