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3(일) 08:38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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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2016년 전국 최초로 제정한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조례」 이후 추진해온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사업의 고도화 및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9년간 충청남도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외상 위기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며, 자살위험 증가, 트라우마 유발 사건, 사회적 재난 등을 포함한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의 해결 필요성에 적극 대응해왔다. 현재 전국적으로 41개 자치단체가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충청남도의 선도적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24년 제2차 충청남도 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종합계획 수립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사업 운영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순실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외상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복지와 심리적 지원에 관심 있는 관계자, 심리 상담 분야 전문가 및 연구자의 참여로 향후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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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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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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