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조리복 기증 / 혜전대학교 제공

[충남/CTN]한성진 기자 = 혜전대학교(이혜숙 총장)는 지난 11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중국연태신호그룹(欣和集团)과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하여 중식조리 실습실,한식조리 실습실 환경개선과 신호그룹에서 생산한 실습재료인 양념류 간장, 굴소스, 두반장 등을 3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하였고, 호텔조리계열 재학생들에게 조리복을 기증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중국 연태신호그룹은 중국 연태에 위치한 년 매출 50억 위안(9.500억원), 직원 7,000명 규모의 장류, 간장, 굴소스 그리고 유명브랜드 간식류(황비홍 땅콩 등) 등을 생산하는 식품회사로 혜전대학교와는 2024년 9월26일에 산·학 협력을 체결한 중국 기업이다.

중국 연태신호그룹 쟝쥔우 총경리는 "오늘 이 자리는 양 기관의 우정과 국제교류의 의지를 확고히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혜전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 조리 및 제빵학과를 개설하였고, 조리 및 제빵 인제를 양성하고 배출하고 있다. 역량을 갖춘 대학과 협력을 통해 신호그룹이 한국에서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인지도제고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지증식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혜숙 총장은 "양 기관의 자원과 능력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국제산학협력을 추진한다면 양 기관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양 기관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하며, 상호 존중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또한 대학발전기금 등 대학 발전을 위해 기증해주신 신호그룹 쟝쥔우(姜军武) 총경리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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