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전경.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연중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신중년들이 비영리기관의 공익사업과 연계하여 교육 및 행정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홍보, 인사노무, 외국어, 재무회계금융, 법률법무, 행정지원, 상담멘토링 등이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관련 업무 경력 3년 이상의 퇴직자나 공인 자격 소지자로 제한된다.

참여기관은 천안 소재의 비영리법인·단체,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공공기관, 또는 고용노동부 승인을 받은 행정기관 등이 해당되며, 선정된 기관은 비용 부담 없이 양질의 인력을 지원받고, 참여자들은 소정의 활동 실비를 제공받는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은 백석대 산학협력단 백석실버센터 누리집(https://silver.bu.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bssilver@bu.ac.kr), 팩스(041-622-8360)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31명이 작은도서관과 천안YMCA 등 11개 기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신중년 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은 활용 가능한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 사업이 신중년 세대에게 새로운 역할과 가치를 찾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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