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충북 브랜드 높이기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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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충북 브랜드 높이기에 집중
확대간부회의...중심에 서다, CI 활용 주문
  • 입력 : 2025. 04.21(월) 23:18
  • 이기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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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김영환 지사 주재로 확대간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충청북도)
[충북/CTN]이기국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민선 8기 새롭게 생긴 충북의 브랜드를 잘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충북을 평가할 때 가장 중심에 있어야 할 것은 브랜드가 생긴 것"이라면서 "'중심에 서다'라는 이름과 충북의 초성인 'ㅊ', 'ㅂ'의 CI가 무척 잘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충북은 저평가됐었고, 충북이 무엇인지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부족했었다"며 "새로운 이름과 CI는 충북의 매우 중요한 변화이고 미래를 향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나 잘 만들어놓은 CI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디자인 경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디자인'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잘 만들어놓은 CI를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품과 공산품 등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충북의 CI를 활용한 디자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면서 충북의 브랜드 홍보 기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충북의 브랜드를 높이는 작업에 모두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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