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K-컬처 박람회에서 의료진들이 의료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 보건소는 오는 6월 4~8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천안 K-컬처박람회’를 앞두고 응급상황 대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료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K-컬처, 천안에 꽃피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소는 동남소방서 및 민간이송업체와 협력하여 총 89명 규모의 합동 의료반을 구성했다. 행사장 내 2곳에 의료지원 부스를 설치하고 구급차를 상시 배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의료반 근무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K-컬처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K-컬처박람회는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천안을 K-컬처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글로벌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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