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신방동·풍세면·광덕면)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박종갑 의원(신방동·풍세면·광덕면)은 4월 28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공무원 음주운전 근절 대책 ▲풍세·광덕 지역 교통체계 개선 ▲천안 쌍령고개 과거길 역사문화자원 활용 ▲지역 농산물 2차 가공 및 6차 산업화 방안 마련 등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천안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특히, 공무원 음주운전 문제와 관련해 박 의원은 “음주운전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시민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징계 강화를 포함한 실질적인 재발 방지책을 촉구했다.

이어 풍세·광덕 지역 교통 문제에 대해 “이 지역은 교통복지의 사각지대이자 천안시 남부권의 관광·농촌·문화 복합거점 지역으로, 교통체계 개선은 도시균형발전과 지역경제 순환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하며, KTX 천안아산역 연계 순환버스 도입과 광역교통망 확충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시민 주도로 열린 ‘쌍령고개 과거길 걷기대회’를 언급하며, 천안시 행정부의 역사문화자원 활용에 대한 소극적 태도를 비판하고, 옛길 복원 및 역사 해설 콘텐츠 개발, 정례 걷기대회 추진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지역 농산물 2차 가공 산업 활성화와 6차 산업 육성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가공·유통·관광을 연계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음주운전 근절, 교통 체계 개선, 역사문화자원 활용, 농업 6차 산업화는 모두 천안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과제”라며, “천안시가 소극적 대응을 넘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전략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박종갑 의원은 시민 안전과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과 천안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적 대응을 요청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