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학익진 상’(장려상) 수상 사진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한상경) 소속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난타동아리 ‘크러쉬’가 4월 27일(일) 아산 현충사 충무문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전국 이순신 두드림 대회>에서 장려상(학익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자리로, ‘크러쉬’는 유일한 청소년팀으로 참가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크러쉬’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모티브로 한 창작 난타 공연을 선보이며 강렬한 에너지와 몰입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청소년 난타동아리 ‘크러쉬’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의 문화예술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예술 역량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적 표현과 팀워크가 인정받은 성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이순신 두드림 대회 경연 사진

대회에 참여한 김○○ 학생은 “성인팀들 사이에서 청소년팀이 상을 받아 뿌듯했고, 역사적인 현충사 무대에서 이순신 장군 역할로 공연할 수 있어 가슴이 벅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학교 밖 무대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열정을 마음껏 표현하고, 역사적 가치를 예술로 되살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기능뿐만 아니라 난타, 디제잉, 배드민턴, 밴드 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학습 지원, 캠프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관련 정보는 수련관 홈페이지(https://cayf.or.kr) 또는 전화(041-900-09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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