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청/CTN]가요진 기자=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이 "새만금은 재생에너지를 생산하여 수요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아카데미가 친환경에너지로 자립하는 미래지향적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4월 29일 제2회 '2025 새만금 신산업전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개최된 '인공지능(AI)와 챗지피티(ChatGPT) 활용 전략'에 이어 이번 시간은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새만금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전력거래소 전력신사업처 담당자가 참여하여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5‧6공구)에 재생에너지를 직접 공급하기 위한 전력거래제도와 전력구매계약(PPA) 사례 등을 강연했다. 특히 이에 관련법과 제도 개정 현황, PPA 계약과 참여 방법, 거래량 산정 방식, 한국전력·전력거래소를 통한 전력 생산·공급 절차 등을 자세하게 다뤄 직원들에게 폭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신산업전략 아카데미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속적으로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 시리즈로, 업무와 연관된 기관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상호 정보교환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다음 아카데미에서는 부동산투자회사(REITs)를 활용한 대규모 투자 개발 방안, 모빌리티 산업의 이해, 튜닝파크, 스마트팜 등의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가요진 기자 gyj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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