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천안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 천안시장 권한대행 릴레이 챌린지 참여… 국가균형발전 핵심사업 추진
  • 입력 : 2025. 05.12(월) 22:25
  • 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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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2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12일,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는 중부권 철도망 구축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는 철도 노선이 통과하는 13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오세현 아산시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합류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범석 청주시장을 지목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총연장 330km에 이르는 철도 노선으로, 기존 남북 중심의 철도망을 내륙 지역 동서축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7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완공 시 서해와 동해를 연결하는 이동 시간이 2시간대로 단축되어 광역생활권 형성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천안시는 천안역을 거점으로 한 광역 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GTX-C 천안 연장, 부성역 신설, 천안역 증축 사업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김 권한대행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국가 철도망의 불균형 해소 및 중부 내륙 도시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중대한 사업”이라며, 해당 계획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이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경우, 중부권 경제 활성화와 교통망 개선을 통한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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