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지사 최우수 표창 수상 / 혜전대학교 제공

[충남/CTN]한성진 기자 =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중인 당진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와 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호) 지난 1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최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품안전과 영양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유공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이 함께 진행되었다.

당진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3년 7월부터 기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하며,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노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영양관리 지원 및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센터는 특히 급식소의 규모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위생점검, 영양 컨설팅, 메뉴 개선, 교육 자료 개발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식생활 질 향상과 급식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진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센터 전 직원의 노력과 더불어 급식소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매년 5월 14일에 열리는 행사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안전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0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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